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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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가 현실로"…신성♥박소영,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30 07:30 / 기사수정 2023.11.30 09:5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랑수업' 박소영이 신성의 네 누나들과 만났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신성과 박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성과 박소영은 여행지 한 펜션에서 신성의 네 누나들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누나들은 박소영만을 반겼고, 신성은 "동생 오랜만에 봤는데 친한척 좀 해 달라"고 했지만 누나들은 "안 봐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소영은 "음료수라도 드셔야하는 거 아니냐"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지만, 누나들은 신성에게 움직이라고 하며 박소영을 다시 소파에 앉혔다. 



박소영은 "오빠가 매번 요리도 잘해주고 잘 챙겨준다"며 신성을 칭찬했고, 신성의 누나들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교육시켰다", "여자 고생시키면 안 된다고", "결정적인 건 어릴 때부터 '사랑과 전쟁'을 먼저 봤다.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구나 봤을 것" 등의 말을 쏟아냈다. 이어 누나는 "백점 남편이다. 데려가면 된다"고 이야기, VCR을 보던 패널들은 신성 누나들의 진행에 감탄했다. 

박소영을 보기 위해 누나들은 각각 대전, 동탄, 구미, 인천까지 전국에서 달려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영은 "언니들 이야기 많이 들었다. 자주 만나시지도 못하고 쉴 기회 없다고 들어서 오늘은 힐링하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신성은 "누나들이 명절에도 모이기 힘들다. 소영이 아이디어로 누나들을 모이게 만든 것"이라며 박소영의 아이디어임을 어필했다.



신성의 누나는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나. 난 올케라고 하고 싶다"고 해 박소영을 웃게 했다. 동생들은 "꼰대 소리 듣는다", "부담스럽다"며 반대했다. 

주변의 반응도 이야기했다. 누나들은 "난리났다", "'네 동생 결혼한다며', '사회는 유재석 씨가 본다며' 한다. (소영이가) 명절 때 우리 집에서 자고 갔다는 말도 있다" 등 가족도 모르는 소문들을 언급했다. 

또 큰 누나는 "우리끼리 상견례 했다고 고모한테 혼났다"고도 이야기했다. 누나들의 반응에 신성은 "가짜뉴스들이 현실이 됐다. 지금 상견례가 됐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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