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1.26 17:15 / 기사수정 2023.11.26 17: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민호가 등산 중 직원들을 두고 혼자 하산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민호가 직원들을 데리고 등산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민호는 콘서트를 앞둔 상황에서 안무팀 단장 심헌식, 직원 김정렬과 함께 체력훈련을 위한 북한산 등산에 도전했다. 장민호는 정상인 원효봉을 찍고 오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장민호는 등산로 초입부터 어머니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어머니 팬들은 장민호에게 각종 간식을 건넸다. 장민호는 팬들이 먹을 걸 많이 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 팬들 외에도 어린 아이들도 장민호를 알아보고는 "아저씨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김희철은 장민호에게 "인기를 과시하러 간 거 아니냐"고 말했다.

장민호는 등산한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형 가방주세요' 이런 거 안 하느냐"라고 말해 갑갑함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스튜디오에서 "미쳤네. 저거는 심각하다. 저런 말을 했어?"라고 MC들이 갑 버튼을 누르기 전에 먼저 선수를 쳤다.
장민호는 가방 몰아주기를 위한 초성게임을 제안했다가 자신이 패배하자 "이런 식으로 하는 거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갑갑한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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