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01
연예

"목종 out"…백성현, 특별출연의 좋은 예 '고려 거란 전쟁' 쿨한 퇴장

기사입력 2023.11.21 16:5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백성현이 '고려 거란 전쟁' 하차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은 19일 자신의 계정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훌륭한 감독님과 정말 한 분 한 분 프로페셔널하신 스태프분들, 함께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는 기라성 같은 배우님들과 함께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한 팀으로 좋은 작품 만들자는 목표 하나만 보고 달려가는 멋진 경험은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참여한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영광인 '고려 거란 전쟁'이었습니다"라며 "목종은 이렇게 가지만 앞으로 이어질 고려와 거란의 치열한 전쟁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도 적었다.

백성현은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에서 목종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작품에서 하차한 백성현은 소감과 함께 "내가 다른 건 못해도 경들을 믿어주는 건 잘하지 않소 가서 알아서들 하시오"라며 "목종 out"이라는 유쾌한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성현은 '고려 거란 전쟁'에 특별출연해 지난 18일 3회 방송을 끝으로 작품을 떠났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목종 역을 소화하면서 극 초반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진=백성현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