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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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저질, 순진한 척 그만"…16기 영숙, 상철 음란 메시지 폭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20 16:00 / 기사수정 2024.01.04 09: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에게 받은 음란한 메시지를 폭로했다.

20일 영숙은 "가만히 있음 본전은 찾았다. 카톡을 짜집기하여 제가 마치 제 새끼를 버리고 저 미친 정신병자 개변태 사이코를 따라간다고요? 눈뜨시고 똑바로 보세요. 저도 눈이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영숙이 상철과 나눈 메시지가 담겼다. '나는 솔로' 방송 이후 서로 느낀 감정들을 나눈 모습이다. 영숙은 "솔직하게 '애가 있어서 부담스러워서 싫다' 이렇게 말을 하지 왜 이렇게 돌려서 핑계 대면서 말하는 거냐"며 마음을 정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상철의 "내가 사귀기 싫다고 거듭 헤어지자고 했는데 영숙이 아이까지 포기하고 오겠다 했다"는 주장과는 반대되는 내용이다. 상철은 "이때부터 저에게 앙심을 품고 무슨 일만 나면 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라고 주장했다.

영숙은 상철에게 받은 수위 높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맞섰다. 상철은 "잘 때랑 샤워할 때 너랑 키스 딱 하고 합궁하는 상상. 여기 새벽이라 상상된다", "샤워할 때 벗고 했냐" 등 성적인 발언을 일삼았다.

또 영숙은 제보받은 또 다른 메시지를 공개했다. 상철은 또 다른 여성에게 성기를 언급하며 "보고 싶다", "하고 싶다", "다음달에 다 물고 빨 텐데 뭐가 민망하냐"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메시지는 어린 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돼 삭제된 상태다.



이에 상철은 "섹드립 대부분 짜집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간의 이성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 전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라"며 오히려 당당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상철은 "헤어지고 한참 후 한국에 나가고 라방까지 다 마치고 미국에 돌아왔을 때도 앙금을 품고 저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험담을 하여 한번씩 따지면 영숙이 이렇게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싶어하는 듯 답하곤 했다.  명확하게 헤어지자고 여러번 얘기했는데 계속 영숙이가 맘을 정리하지 않고 미련을 가졌던 카톡 내용이 수두룩 하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영숙은 "늙은 저질 미국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 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내가 오픈 안 했지. 덕분에 제보받은 거 잘 오픈했고 너무 더럽고 소름끼쳐서 다 보면 내릴겠다"라며 상철을 비난했다.

사진=16기 상철, 영숙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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