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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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받았다"…바다, '스우파2'로 얻은 자신감+시너지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1.17 13: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댄서 바다가 '스우파2'로 큰 주목을 받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지은 PD 및 출연 크루 리더 리아킴, 바다, 미나명, 커스틴, 놉, 펑키와이, 할로 등이 함께 했다. 

'스우파'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로, 지난 시즌 화제에 이어 이번 '스우파2'에서는 글로벌 댄서들까지 함께 했다. 이번 시즌에는 바다가 리더로 있는 베베가 최종 우승 크루가 됐다. 

바다는 인기를 체감하는지에 대해 "많은 팬분들이 생겻다. 춤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배우로 오는 제자분들도 많아졌다. 댄스신을 널리 알리고 진입장벽이 낮아진 거 같아서 신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특히 바다는 "개인적으로 '스우파'가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다녔다. 아직도 그런 마음"이라며 "제게 '스우파'는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 이렇게까지 간절하고 애절하게 춤을 출 수 있을까 싶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했고 제가 좀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라고 스스로의 성장 부분을 언급했다. 



특히 바다는 우승 상금 5천만원을 이미 받았다고 밝히며 "팀을 위해서 쓰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저희만의 공간을 꾸미는게 목표"라고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바다는 "저희 팀이 첫 인터뷰에서 파이널까지 가는게 목표라고 했다.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갔고 저희 팀의 스타일을 최대한 끌어내려고 노력했다"며 "사실 파이널까지 올라갔을 때는 톱3안에 들어보자고 생각했다. 우승은 생각 못했다"라고 했다.

현재 '스우파' 출연 댄서들은 이후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바다 역시 "콘서트 준비는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댄서분들을 실제로 봤을 때 텐션이 어마어마하다. 그걸 눈으로 실제로 보셨을때 시너지가 큰거 같다"라며 "무대에서는 저희가 더 잘한다. 그 부분에 대한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또 이제는 합동 무대로 있는 만큼 에너지 넘치고 멋질 예정이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할로 역시 "콘서트다 보니까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조명과 의상 위치까지 저희가 만든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우파2'는 전국 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를 통해 열기를 이어간다. 12월 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수원을 거친 뒤 마지막 광주에서 전국 투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사진 = Mnet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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