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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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NO! 속지 말길"…변혜진X16기 영철, 관계 해명→상철 사생활 폭로 [종합]

기사입력 2023.11.15 15:42 / 기사수정 2023.11.15 15:4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돌싱글즈' 변혜진이 전 연인 '나는 솔로' 16기 상철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뉴스잼에는 "돌싱 변혜진·나솔 영철 인터뷰 '16기 상철에게 상처 받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변혜진은 "제가 의도하지 않은 내용들로 인해서 저의 사생활이 공개가 됐다. 그로 인해 악플이 많이 달려서 해명을 하고 싶었던 내용이 있었다. 그걸 제 SNS에 올리기에는 그분(상철)과 저랑 하는 싸움으로밖에 비쳐지지 않을 것 같았다"라며 인터뷰를 요청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영철은 "상철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실무근한 사실을 말했다.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어른답지 못 한 말들로 본의 아니게 저나 변혜진이 받고 있는 질타와 관심이 솔직히 부담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상철은 변혜진, 영철이 연인 사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영철은 "우리는 말 그대로 오빠, 동생 그 이상 이하의 사이도 아니다. 저나 변혜진이 예의에 어긋난 사람처럼 비쳐지는 현 상황이 억울하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영철은 "상철이 변혜진을 만나고 있다는 것을 자랑했다"며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하지만 영철은 상철과 변혜진이 교제 중인 건 몰랐고, 둘 사이의 기류를 느껴 조심스러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철, 변혜진은 커플 화보를 찍은 바 있다. 이에 영철은 "화보는 제가 찍은 거였다. 작가가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연락이 왔고 여자 모델이 필요했다. 제 주변에 여자가 없다. 모델을 사면서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다. 키 큰 사람을 모델을 써야 된다는 조건이 있었다"라며 상철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고 변혜진과 커플 화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변혜진은 상철과 사귀었던 게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고백을 받은 다음날 변혜진은 상철이 여자 셋 중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실제로 상철은 하루에 여자 셋을 시간대별로 만났다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변혜진은 관계 정리를 결심했다.

하지만 변혜진은 자신에게 상철의 여자 문제를 알려준 이들이 곤란해질까봐 상철에게 알리지는 못 했고, "상철이 그때가 한국 떠나기 며칠 전이었다. 어차피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랑 얘기를 하는 게 피곤하다고 생각했다. 한국 떠날 때까지 필요한 게 있으면 챙겨주는 친구로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솔로' 방송 이후에도 상철과 좋은 사이를 유지했던 영철은 "자기가 인기가 많아서 제가 서울 양아치처럼 붙어다녔다고 하더라. 상철이 서울을 잘 모르니까 태우고 다녔던 건데"라며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어 "저를 팔아서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라고 폭로했다.

변혜진은 상철과 다시 잘 지낼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사람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말들도 너무 많이 들었다.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상처되는 말들도 너무 많이 했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사람과는 굳이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변혜진은 "(상철이) 저랑 진지한 관계를 맺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그 기간 동안 어떻게 그렇게 수많은 여자들을 만날 수 있었냐"라며 "똑같은 피해자들이 생기는 걸 원치 않는다. 방송을 통해 좋은 이미지로 꾸며진 이 사람에게 더이상 속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변혜진, 16기 상철, 영철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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