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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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아이브 따라잡기…"내가 예뻐 장원영이 예뻐?" [종합]

기사입력 2023.11.11 14:0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장원영 따라잡기에 나섰다. 

10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걸그룹에 재도전하는 40대 재벌 여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은 "채널을 다시 리뉴얼하고 오픈하면서 MZ세대 문화를 체험해보고 따라하는 콘셉트를 하고 있다"라며 "오늘은 아이브 스타일링하고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부를 거다. 적나라한 비포, 애프터를 보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용실에 도착한 백지영은 "나 솔직히 (아이브) 노래는 엄청 많이 들었는데 뮤직비디오는 몇 편 못 봤다"라며 걱정을 표했다.

"멤버 몇 명인지 아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백지영은 당당히 "5명"이라고 답했다. 아이브는 6인 멤버로 구성돼 있다.

백지영은 스태프들에게 "나 아이브 만들어야 돼. 너네가"라며 장난스레 부담을 주기도.

메이크업에 돌입한 백지영에게 스태프는 "요즘 애들은 탕후루 립을 한다"라며 장원영 셀카를 보여줬다. 평소 스타일과 달리 다소 반짝이는 립을 연출한 백지영은 "너무 불안하다"고 이야기했다.



화장을 끝낸 백지영은 "나 오늘 룩북찍고 하임(딸)이한테 장원영이 예뻐, 내가 예뻐 물어볼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브와 비슷한 의상을 입은 백지영은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액세서리 걸치고 장원영 씨처럼 여기 점도 찍고 헤어핀도 했더니 느낌이 좀 괜찮다"라며 "생각보다 소화를 좀 한 거 같다. 이런 것도 아직은 내가 입을 수 있구나"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저는 도전이기도 했고 어색했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디토' 때 뉴진스도 해보고 싶다. 교복 좋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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