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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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유노윤호, 서울 상경 후 매니저·방송계 소개" (백반기행)[종합]

기사입력 2023.11.10 21:53 / 기사수정 2023.11.10 21:53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손호준이 유노윤호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손호준과 만화가 허영만이 서울 강서구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허영만과 44년 '불꽃백반' 노포에 방문해 식사했다.

손호준은 꽃게가 들어간 달달하고 매콤한 제육볶음을 먹으며 "제가 제육을 진짜 좋아하는데, 이거는 새로운 제육인 거 같다"라며 감탄했고, 허영만은 "그냥 돼지고기만 끓이면 약간 느끼할 텐데, 게를 같이 끓여서 시원한 맛이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들은 하루 300마리 완판의 신화, 닭볶음탕 집에 방문했다.

식사를 하던 중 허영만은 손호준에게 "연기한다고 할 때 집에서 반대는 안 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손호준은 "부모님이 반대하시지는 않았다. 제가 처음에 극단에서 연극을 하다가, 서울의 극단에 들어가서 연극하고 싶어서 올라왔다"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극단 생활을 하다가, 상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호준은 " 이제 매니저를 소개시켜주고, 방송 쪽과 관련된 것들을 처음 소개해 준 게 유노윤호다"라며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언급했다.



손호준은 "어떻게 보면 고향 친구이면서도, 동료까지 된 친구다"라며 방송계에 데뷔할 수 있도록 도와준 유노윤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그러다가 '응답하라 1994'로 뜬 거냐"라고 질문했다. 손호준은 맞다고 수긍하며, "너무 운이 좋았다. 저한테는 좋은 작품이다"라며 스타덤에 오를 수 있게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작품을 언급했다.

이후 허영만은 "연기가 재미있냐, 예능이 재미있냐"라고 질문했다. 손호준은 "재미는 당연히 연기가 훨씬 더 재미있다. 그런데 예능도"라며 "혹시 여기 예능이냐. 너무 편하다. 저는 이런 거 좋아한다"라며 '백반기행'을 칭찬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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