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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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상철, 보잉사 사칭 논란 후 "20번 도전"…데프콘 "거짓말?"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3.11.10 08: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6기 상철이 보잉사 근무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9일 방송한 SBS Plus·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16기 상철은 ‘시애틀 유교보이’의 일과 사랑을 보여줬다.

유명 비행기 제조업체 보잉사에 다니는 16기 상철은 “주말에도 24시간 계속해야 한다”며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일하는 동안은 보안 유지 상 촬영이 불가하다고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오후가 돼서야 모습을 드러낸 상철은 장을 보러 차로도 1시간 30분 걸리는 한인 마트로 향했다.



한인 마트로 가는 길, 상철의 직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데프콘은 "여기에서 상철 씨가 부품 관리를 하는 거다"라면서도 "그런데 일하는 걸 안 봐서 저 사람이 거짓말하는 건지 몰라 보잉이라고만 하고 안 보이니까. 믿자"라며 웃었다.

상철은 "보잉사는 이모부도 다녔고 형도 다니고 있고 이 지역에서는 제일 좋은 직장이다. 워싱턴 주에서 제일 좋은 직장이어서 여기를 목표로 계속 지원했다”라며 20번 넘게 지원서를 넣은 끝에 보잉사 직원이 된 사연을 밝혔다.

10년 차 직원이 된 상철은 “경력도 있고 하니 조금만 잘 버티면 보잉의 혜택을 누리고 은퇴하면 은 혜택도 많이 받을 수 있고, 실수만 하지 않으면 안정적으로 잘 살 수 있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상철의 친형이 미국 항공사 보잉에 재직 중인 것을 언급하며 상철이 이를 자신의 경력으로 포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상철의 친형은 2014년 방송한 SBS '짝'에 출연해 '보잉사에서 서플라이 체인 매니지먼트 분석가로 근무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의혹이 이어지자 상철은 "내 명함 예쁘죠? 미국식으로 '정환 강'인데 환은 미들네임이라 회사에서 미국 이름 따로 없이 '정 강'으로 쓰고 있다"라며 본명과 정보를 담은 보잉사 명함을 공개했다.

감사패 사진을 비롯해 보잉사에서 함께 근무하는 친형과 어머니를 회사로 초대해 같이 촬영했던 사진도 올렸다. 그는 "회사는 보안 때문에 방문이 불가능하고 저긴 보잉 뮤지엄"이라고 설명을 더한 바 있다.

사진= SBS Plus·EN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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