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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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 "SM 가고 싶었다…얼굴 안돼서 도전도 안 해" (뱀집)

기사입력 2023.11.03 21:0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뱀뱀과 텐이 입사 계기를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내 심장 과녁에 "텐(10)" 쏴버린 태국 프린스 옆에 프린스 텐 Ep.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NCT, WayV, SuperM 멤버 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WayV는 지난 1일 2집 앨범 'On My Youth'를 발매했다.



이날 뱀뱀은 텐에게 "오디션이었어요? 캐스팅이었어요?"라며 어떻게 데뷔하게 됐는지 질문했다. 텐이 오디션으로 들어갔다고 하자, 뱀뱀은 "솔직히 형 같은 실력은 가수 안 하기에는 아깝다"며 그를 칭찬했다.

그러나 텐은 "그때의 나는 진짜 노래든 춤이든 그렇게 잘하지 않았다"며 "진짜 SM 와서 제대로 트레이닝받고, 이렇게 점점 느는 것 같다"고 겸손을 표했다.

이에 뱀뱀은 "솔직히 저 SM 진짜 들어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근데 얼굴이 안돼서 애초부터 도전도 안 했다"고 해, 텐을 당황하게 했다.

텐은 뱀뱀이 잘생겼고 매력 있다며 "요즘 시대에 매력 있는 사람이 진짜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뱀뱀은 "그 시대 아니었어"라고 단호히 반응, 두 사람은 웃으며 잔을 부딪혔다.



대화를 이어 텐이 뱀뱀에게 입사 계기를 질문,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 했을 때 심사위원 한 명이 그때 JYP 과장님이셨다"고 답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 캐스팅을 거절했었다고.

텐은 "그때 뱀뱀 TV 나올 때 저도 집에서 봤다"며 "그때 리사랑 같은 팀이었지?"라고 회상했다. 블랙핑크 리사와 뱀뱀은 댄스 크루 '위자쿨'로 함께 활동했던 바 있다.

이어 텐은 당시 뱀뱀이 비의 'Rainism'을 커버해 유명했다고 언급, 선글라스에 바가지 머리를 한 모습이 기억난다고 했다. 뱀뱀은 만 12세였던 당시 태국에서 열린 비 댄스커버대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뱀집'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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