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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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 연 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수사 적극 협조"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10.27 07:06 / 기사수정 2023.10.27 07: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했다. 

27일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를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드래곤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현재 소속사가 없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던 지드래곤이 이틀 만에 입을 연 것.

경찰은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이 아닌, 각자 별도의 장소에서 각각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봤다. 

경찰은 이들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출석을 통보, 시약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드래곤이 마약 스캔들에 휘말린 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기소유예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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