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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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유흥업소 자주 방문, 더 큰 게 터질 수도" 충격 증언 [종합]

기사입력 2023.10.23 22:21 / 기사수정 2023.10.23 22: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된 가운데 유흥업소에 자주 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3일 방송한 JTBC '뉴스룸'은 마약 투약 장소로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유흥업소 관계자는 "이전 가게에서 뭘 했는지 진짜 모르는데 이전 가게에 자주 오셨던 건 맞다"라며 인터뷰했다.

은밀하게 오는 VIP들이 있고 다른 혐의도 불거질 수 있다면서 "보통 아무나 오지 않는다. 방에서 이뤄지는 건 모른다.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비롯해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의 혐의로 이선균을 포함한 8명에 대한 내사(입건 전 조사 단계)를 진행 중이었다. 연예인 지망생과 유흥업소 실장, 가수 연습생 출신 A씨와 재벌 3세 B씨 등이 거론됐다.

이 과정에서 이선균이 유흥업소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나누고, 3억 5천만 원을 준 사실도 알려졌다.

앞서 이선균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라며 관련인에게 공갈 및 협박을 당한 사실과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선균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던 20대 여성인 유흥업소 종업원 A 씨는 구속됐다. 이선균은 A 씨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증거 조사를 마치는대로 이선균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논란이 커진 뒤 이선균이 출연하는 작품들을 비롯해 이선균과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함께 출연한 광고 등까지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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