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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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가짜뉴스에 공식 사과 요청 "'더탐사' 방송 중지 내용증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12 00:21 / 기사수정 2023.10.12 00:2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유튜브 채널의 가짜 뉴스에 방송 중지 및 사과를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영애는 1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에 방송 중지 요청과 함께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채널은 '주식회사 시민언론 더탐사'의 정천수 대표가 운영한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김건희와 이영애, 그리고 김행'이라는 제목으로 이영애의 남편인 정호영 한국레이컴 회장의 지인을 언급하는 등 이영애와 김건희 여사가 친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영애 측은 허위사실에 이의를 제기했다. "확인도 없이 가짜뉴스를 퍼뜨렸다"고 반박한 이영애 측 법률대리인은 두 아이의 엄마를 욕되게 하고 공인으로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공식사과를 요청했다.

또한 김 여사와의 친분을 주장했던 돌잔치 방문, 홍보 행사 참석 등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영애 측은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화합에 장애가 된다며 가짜뉴스에 대해 1~2주 간 지켜본 후 채널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달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국민 모금 운동에 후원 의사를 밝혀 화제된 바 있다. 그는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기념재단을 위한 모금 운동을 뜻을 밝혔다고 알려졌고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승만 전 대통령 뿐 아니라 다른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기념사업에도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추후 이영애는 역대 대통령을 지낸 분들의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서로 미워하지 말고 화합하면 좀 더 평안한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두 아이 엄마의 간절한 바람"이라며 이번 기부의 취지를 한 번 더 강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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