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0.09 08: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선이 1호점 매장의 최저매출이 5, 6천 만원이라며 그 매출이 이어지면 폐업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1호점 매장을 급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선은 최근 매출이 떨어진 1호점을 기습적으로 방문했다. 그 시각 1호점 직원들은 주방에서 노래를 틀어놓고 여유롭게 영업 준비 중이었다. 1호점에는 정지선의 첫 제자라는 김희원 실장과 2호점의 막내였던 태국 직원이 있었다.
정지선은 김희원 실장에 대해서는 "가장 믿고 신뢰하는 제 오른팔이다"라고 전하며 태국 직원의 경우에는 일을 확실하게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1호점으로 유배를 보낸 것이라고 했다.

정지선은 주방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얼굴이 일그러진 채 등장해 "매출 전표를 보면 화가 나는데 신나게 일하고 있네?"라고 한마디했다. 주방에서 음악을 트는 것을 싫어한다는 정지선은 김희원 실장을 향해 "내 주방이다. 정지선 주방이니까 규칙 지키자"고 했다.
정지선은 주방에 법인카드로 산 커피가 놓여 있는 것을 포착, 영수증을 확인했다. 직원들은 커피값으로만 7만 원 넘게 사용한 상황이었다. 정지선은 스튜디오에서 "매출이 떨어지고 있을 때 저러니까 화가 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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