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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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 히밥 "P 장점 無, 일처리 방식 마음에 안 들어"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3.10.08 18:04 / 기사수정 2023.10.08 18: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ISTJ' 히밥이 P는 장점이 없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히밥이 MBTI 전문가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히밥은 2시간에 걸쳐 70대 할머니 분장을 하고 새로운 콘텐츠 촬영에 나섰다. 히밥은 장사가 안 되는 마라탕집을 찾아 돈쭐을 내주고자 했다. 

직원들은 히밥이 마라탕집 근처에 도착한 후에야 섭외에 나섰다. 히밥은 미리 섭외가 안 된 상황에서 섭외하러 간 직원이 사장님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지 못하고 하나 하나 물어보러 오자 답답해 했다.



히밥은 마라탕집 섭외가 완료된 뒤 정체를 숨기고 들어갔다. 히밥은 카메라가 1대만 세팅된 것을 알고 어이없어 했다. 원래 콘텐츠 촬영 시 기본 3대가 필요한데 직원들이 카메라 장비를 회사에 두고 온 상황이었다. 

카메라를 안 챙긴 직원은 1대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히밥은 촬영 시작 전부터 카메라 때문에 삐걱거리자 "안 챙겨온 거냐. 누가 안 챙긴 거냐"고 직원들을 쏘아붙였다. 

히밥은 10인분을 주문해서 할머니 먹방을 시작했다. 직원들은 히밥에게 실제 할머니처럼 천천히 씹어서 먹는 먹방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히밥은 천천히 먹으려고 하는 듯했지만 여전히 잘 먹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저런 할머니가 어디 있느냐", "치아가 너무 튼튼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히밥의 먹방이 진행되던 도중 직원들이 히밥의 이름을 몇 차례 얘기하고 말았다. 히밥은 직원들의 실수로 사장님이 자신의 정체를 눈치 채자 촬영을 종료했다.

히밥은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업무 처리를 위해 MBTI 분석 전문가를 초빙했다. 전문가는 히밥은 ISTJ, 조이사와 박이사는 ENFP로 정반대 성향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히밥 님은 디테일이 강점인데 두 분은 디테일이 약하다. 갈등의 지점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히밥은 P의 장점이 없다고 말했다가 스튜디오에서 야유가 나오자 "일할 때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현무는 "일할 때는 J가 낫기는 하다"고 히밥을 거들었다. 히밥은 "P는 일 처리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 P는 장점이 없다. 일상에서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업무에서는 장점을 찾기 힘들다고 본다"고 했다. 

히밥은 전문가의 솔루션을 통해 직원들과 서로 합의점을 찾아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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