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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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결혼 후 처음 밥 차려…母 전성애 "미안해 김서방" 솔직 평가

기사입력 2023.09.27 10: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에게 밥을 차려줬다.

26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먹이려는 자 VS 뱉으려는 자 (ft. 극한직업 미자가족)'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태현은 부엌에 있는 미자를 보며 "있지 말아야 할 곳에 있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자는 "그동안 너무 바빠서 남편의 밥을 챙겨준 적이 없다. 그쪽 밥을 해주려고 6만원 어치 장을 봤다"며 카메라를 든 김태현을 향해 설명했다. 

김태현은 "그냥 사 온 대패삼겹살 구워서 김치와 먹으면 되지 않을까"라고 묻자 "이제는 남편의 나이가 있어서 건강식을 먹어야 한다"고 답했다.



서툰 요리 솜씨를 발휘한 미자는 순두부찌개와 달걀말이를 완성했다. 김태현은 "일단 밥을 차려줘서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한다"며 미자와 좋은 금슬을 보였다.

달걀말이를 한입 먹은 김태현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순두부찌개를 먹은 김태현은 말을 잃었다. 미자는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라고 하자 김태현은 "난 못 먹어본 맛이다"라고 비판했다.

김태현은 냉정한 맛 평가를 받아보자며 미자의 친정을 찾았다. 순두부찌개를 한입 먹은 전성애는 "미안해 김서방"이라며 사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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