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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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혐오한다"는 규현 "데뷔 18년만 첫 노출…닭백숙 같다고" [종합]

기사입력 2023.09.26 17: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데뷔 18년 만에 노출을 한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벤허'의 배우 규현, 박민성, 최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뮤지컬 '벤허'에서 노출을 하게 되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규현은 노출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

뮤지컬에서의 노출이 언급되자, 규현은 "저는 개인적으로 노출을 혐오한다. 데뷔한 지 18년 가까이 됐는데, 민소매조차도 안 입었었다. 근데 이번에 보여드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규현은 평소 노출을 많이 하지 않아 피부색이 하얘서 발생한 웃픈 일화를 전했다.

규현은 "아주 하얗다. 그래서 팬분들께서 '승천 될 것 같다'라고 하시더라. 그리고 '암전됐는데 왜 규현만 빛나냐'고 하셨다"라며 팬의 감상평을 대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DJ 김태균은 "조명을 머금고 있다가 어두워졌을 때 발산하는 거 아니냐"라며 덧붙였다. 반면 스페셜 DJ로 참여한 한해는 "형이 노출을 하셨는데 팔이 울긋불긋하시더라"라며 규현의 뮤지컬을 직관한 후기를 전했다.

하지만 한해의 칭찬에도 규현은 "닭백숙 같다고도 하시더라"라며 다시 한번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청취자는 "제 친구가 박민성 님 회차를 보고 오더니 몸이 너무 좋다고 찬양하더라. 저도 민성 님 회차로 꼭 보러 가겠다"라며 문자를 보냈다.

김태균이 "앙상블 하시는 분들도 몸이 너무 좋더라"라며 문자에 공감을 표하자, 박민성은 "앙상블 친구들은 오디션 조건이 상체가 훌륭해야 한다. 계약 조건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를 듣던 규현이 "전문 헬스인보다 훨씬 (몸이) 좋다. 그걸 보니까 운동을 안 할 수가 없다. 다 같이 하게 된다"라며 다른 뮤지컬 객원들의 몸을 칭찬했다.

이에 박민성은 규현의 입장을 대변해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규현 씨 같은 경우에 전투 신 등에서 많은 앙상블 분이랑 같이 계시니까 부담이 되실 거다"라며 규현의 부담감을 전했다.

또한 박민성은 자신은 규현과 다르게 혼자서 상의 탈의를 하기 때문에 이득을 보는 것 같다고 규현의 편을 들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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