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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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백진희와 결별 심경 "일할 때는 아픔 잊고 최선 다 해야"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3.09.26 12:04 / 기사수정 2023.09.26 12: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현민이 백진희와의 결별 후 심경을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윤현민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서 윤현민은 신이 내린 글빨의 작가이자 가문의 강제 예비 사위 대서 역을 연기했다.

앞서 윤현민이 참석 예정이었던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 전날 윤현민과 백진희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두 사람은 7년 여의 열애 끝에 결별을 맞이했다.



이날 윤현민은 "일할 때는 아픔을 잊고 최선을 다 하려고 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지난 2년 간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털어놓은 윤현민은 "사실 올해 전까지, 한 2년 정도 제가 작품을 하지 못했었다. 개인적인 집안 사정 때문이었다"며 지난 해 4월 부친상을 당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 "아버님을 마지막까지 모시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초부터 '보라! 데보라' 드라마에 출연한 것을 기점으로 이제 일을 쉬지 않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버지를 보내고 나서 개인적인 인생관이 달라진 부분이 있었고, 일이 들어오면 쉬지 않고 무조건 하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담담히 털어놓았다.

또 "올해부터는 정신없이 달리려고 생각하고 있고,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공식일정 이후에도 전국의 극장에서 다 내리기 직전까지는 해보는데까지 열심히 영화를 알려보려고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21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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