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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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수·영철 최악"…3기 정숙, 극대노 오열에 '대리 짜증' 속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22 11:38 / 기사수정 2023.09.22 11: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솔사계' 3기 정숙이 13기 현숙과 이중약속을 잡은 11기 영철에 격분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와 누리꾼도 "최악이다"라고 비판하며 정숙의 SNS에 댓글로 분노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나라 밖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3기 정숙과 11기 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은 영철과 남산으로 데이트를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부산에서 올라오시는데, 서울의 명소를 소개해 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남산에서 자물쇠도 걸고 사랑이 꽃피는 장소다"라고 소개했다. 

정숙과 영철은 카페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의 자물쇠도 걸며 다정한 분위기로 만남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내 정숙은 영철이 이중약속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왜 다들 스케줄을 안 비워 놓는 거냐. 진짜 스트레스다. 사람들 마음이 다 이 정도다. 너무 속상하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영철은 13기 현숙과 약속을 잡은 상태였고, 인터뷰를 통해 "지금 현숙님을 서울역에서 잠깐 보고 가기로 했다. 잠깐 저녁 먹고 저는 (부산) 내려갈 거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현숙을 만나러 간다는 영철의 말에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영철은 "숨기는 것보다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현숙이) 카메라 없이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 것 같더라. 본인은 영식과 나 사이에서 어떻게 할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억지 웃음을 짓던 정숙은 영철과 현숙이 계속해서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솔직히 예의가 아니지 않나. 13기 현숙님한테도 기분이 안 좋다. 제가 소심한 편이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먼저 연락 한 통 해 본 적 없다. 나는 왜 그럴까 사실 좀 속상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정숙은 인터뷰에서 "어제 2기 종수 님과 데이트를 했는데, 종수님은 같은 서울에서 서울을 오시는데 1시간 10분을 넘게 지각을 하셨다"면서 종수의 지각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방송이 공개된 후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정숙의 SNS를 찾아 종수의 데이트 지각은 물론, 정숙을 배려하지 않고 약속을 잡은 영철을 향한 비판과 함께 정숙을 응원하는 댓글을 연이어 달고 있다.

누리꾼들은 현재까지도 "영철과 현숙 비매너다", "정숙은 기분 나쁜 상황에서도 계속 웃고 있더라. 안타까웠다", "종수 영철은 정말 최악..절레절레", "예의가 너무 없는 행동이다", "예능 프로그램이라 상황이 다를 수는 있지만 당시에는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등의 다양한 글은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ENA, SBS Plu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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