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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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이혼 후 바로 재혼?…"공백기 有" 오해 바로잡아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9.21 06: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과 재혼 과정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김구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혼과 재혼 과정을 떠올렸다. 

이날 게스트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원희는 "인생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라며 김구라를 언급했다. 그 이유를 묻자 임원희는 "어떻게 이혼하고 바로 재혼하고 따님도 낳고"라고 부러워했다. 



김구라는 이에 "이혼하고 바로 아니다"고 운을 떼며 "2015년에 이혼했는데 그전에 이미 1년 반이 실질적인 이혼 상태였다. 2019년에 재혼했으니까 나름 공백이 없지는 않았다"라고 정확하게 설명했다. 

이때 "그 기간이 적정선이냐"라고 미미가 질문했고, 김구라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할 수 있는 게 결혼이다. 남의 눈치보는 거 아니다. 적정선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지난 2014년 전처의 채무 문제를 알게 됐고, 이로 인해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띠동갑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고, 2021년 딸을 품에 얻으며 '늦둥이 아빠'가 됐다. 



재혼한 아내 사이 딸은 김구라의 아들 그리와 무려 23살 차이가 난다. 그리는 1998년생이고, 둘째 딸은 2021년 생이다. 그리는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김구라가 늦둥이 딸을 직접 육아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리는 김구라의 근황에 대해 "열심히 육아한다. 저랑 전화를 하루 한 통씩 하는데 아기 목소리가 들린다. 익숙하지 않은 오디오가 들려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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