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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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변희봉·노영국, 오늘(20일) 발인…추모·애도 속 영면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9.20 08:07 / 기사수정 2023.09.20 08:0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故 변희봉과 노영국이 영면에 든다.

故 변희봉은 췌장암 재발로 투병을 이어오다 지난 18일 오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81세.

1942년생인 변희봉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데뷔한 후 1970년 드라마 '홍콩 101번지'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여명의 눈동자', '허준'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2000)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옥자'(2017) 등 다수의 작품을 함께하며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가 되기도 했다.

앞서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흑석동 달마사 봉안당이다.





같은 날,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인 배우 노영국이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75세.

1948년생인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정식 데뷔 후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태종 이방원' 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출연 중이던 '효시민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진범 역을 맡았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0회 차까지 촬영을 마쳤다. 고인의 추모가 끝난 후 대체 배우 투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故 노영국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8호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소속사 제공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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