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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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프리스틴 출신' 임나영 "첫 일일극, 팩폭 잘하는 점 닮아" (우당탕탕 패밀리)

기사입력 2023.09.18 12:12 / 기사수정 2023.09.18 12: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출신 배우 임나영이 ‘우당탕탕 패밀리’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임나영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선우(이도겸 분)의 동생 강선주 역을 맡았다. 선주는 작가 지망생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성격을 지녔다.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해 엉뚱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임나영이 맡은 강선주는 세상의 기준은 가볍게 무시하는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다. 매년 공모전에 떨어지지만 반드시 대작 작가가 될 거라 믿으며 굳건히 현실과 동떨어져 산다.

임나영은 "일일드라마는 처음이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해 영광이다.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이 성장하고 싶다. 이번 일일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대사도 더 열심히 외우고 캐릭터도 열심히 분석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부지런히 준비했다"라며 다부지게 말했다.

강선주와의 닮은 점에 대해서는 "선주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다. 나도 엉뚱한 면이 있어 닮았다. 선주는 팩폭(팩트폭력)을 잘한다. MBTI가 원래 F였는데 T로 바뀌었다. 친한 친구들에게 팩폭을 잘하는 편이다. 닮은 점이 있는 것 같다. 싱크로율이 80 정도다"라며 미소 지었다.

‘우당탕탕 패밀리’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상견례 자리에서 사돈으로 재회하고, 얼마 전까지 한 남자를 두고 싸운 연적은 어느새 우리 오빠와 사랑에 빠져 올케가 되겠다고 하는 등 세상에서 제일 싫은 사람과 가족이 되어 세상에서 가장 멀고 불편한 가족이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내 마음의 꽃비’를 쓴 문영훈 작가가 집필하고 ‘현재는 아름다워’, ‘다함께 차차차’, ‘대왕세종’ 등 여러 흥행 작품을 연출한 김성근 감독이 연출한다.

임하룡, 김보미, 이대연, 김선경, 이종원, 최수린, 안연홍, 남상지, 이도겸, 강다빈, 이효나, 주새벽, 임나영, 최우혁 등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하며 매주 월~ 금요일에 시청자와 만난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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