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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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 PD "서바이벌 10년차…섭외 기준? 경험 없는 사람"

기사입력 2023.09.18 11:51 / 기사수정 2023.09.18 12:1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데블스 플랜' PD가 12인의 플레이어 섭외기준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신선한 설정과 탄탄한 세계관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정종연 PD가 넷플릭스와 만나 선보이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정종연 PD는 12인의 플레이어 섭외에 대해 "가장 먼저 생각이던 것 중에 하나는 아무도 이런 경쟁 서바이벌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기준을 밝혔다.

이어 "경험이 누적되고 아무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여기에서 경쟁 상황을 처음 맞닥뜨려서 성장할 수 있고 변화할 수 있길 원했다. 그리고 왠지 다 우승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정 PD는 "두뇌싸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10년 전(부터) 했지 않냐. 다른 프로그램도 하면서 '이렇게 할걸', '저렇게 할걸'이라는 생각을 다 모아서 만든 포맷이다. 과거에 제가 했던 프로그램의 냄새도 많이 날 거고 재밌는 부분도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제목에 대해서는 "악마의 계획인데 '나 귀신에 홀렸나?' 싶을 때 있지 않냐. '내가 이런 행동을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플레이어들은 그런 생각을 해을 거다"라고 전했다.

'데블스 플랜'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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