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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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家' 함연지, 한국 뜬다…"결정까지 기나긴 나날"

기사입력 2023.09.15 20:53 / 기사수정 2023.09.18 16:4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함연지가 LA로 이사를 가려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LA 이사 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함연지는 남편과 LA에서 살 집을 알아봤다. 함연지는 "주택에 살고 싶냐. 아파트에 살고 싶냐"고 물었고 남편은 "주택에서 살아보고 싶은데 아파트가 안전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LA가 얼마나 위험하냐면 범죄의 대상이 될 확률이 35명 중 1명이란다. 아파트 리뷰에 '여자친구가 집에 오다가 집 앞의 노숙자에게 맞았다'라는 내용도 있다. 그래서 아파트를 결정할 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두 사람은 지인에게 추천받은 동네 어바인의 아파트를 살폈다. 남편은 "가격대가 좀 안 맞다"며 "여기서 제일 좋은 곳에서 살 필요는 없지 않나. 다른데도 좋다"고 말했다. 

LA의 집을 둘러보던 함연지는 "LA 아파트를 보다보니까 항상 수영장부터 보여준다. 우리한테는 엄청나다. 한국에서는 수영장이 없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LA 이사 이유에 대해 "햄편(남편)과 제가 동남아를 다녀오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지금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고, 이런 때일수록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것에 대한 큰 소명 의식 같은 게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가장 큰 미국 시장 LA에서 현장을 배워보려고 한다.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기나긴 나날이 있었다. 이 순간에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4년이 지났는데 누적 조회수가 1억이 넘었더라. 동기부여가 된다.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햄연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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