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8 23:35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이승엽(35, 오릭스)이 타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승엽은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1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1루수겸 6번타자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은 2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2회말 첫 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상대 선발 기시 다카유키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이승엽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의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등장해 다카유키의 체인지업에 헛 스윙을 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앞선 2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한 이승엽은 5회말 1사 1루의 상황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하지만, 팀이 7-4로 앞선 6회말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인 오카다 다카히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승엽은 타점을 올렸지만 타율은 종던 2할 5리에서 2할로 떨어졌다. 오릭스는 세이부에 8-6으로 승리했다.
한편,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35, 야쿠르트)은 시즌 16세이브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분 선두 자리를 지켰다.
임창용은 코리야마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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