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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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신기루, 차에서 담배 피우며 와…센 척하며 욕설까지" 폭로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3.09.06 21:37 / 기사수정 2023.09.06 21:37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은형이 신기루와 같이 출근했다며 일화를 폭로했다.

6일 유튜브 '비보티비'에는 신기루, 이은형, 허안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유부녀 세 명이 모이면? 개 세 모'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신기루는 '비보티비'에 출연하는 게 긴장되었다며, 촬영 전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역시도 '내가 이렇게 너무 상스러우면 안 되고, 너무 사람들로 하여금 얼굴을 붉힐 만한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되뇌면서 왔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은형이 곧 신기루의 출근길을 폭로했다. 그는 "그냥 담배 피우면서 왔잖아"라고 정곡을 찌르는 말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은형은 "저랑 같이 차 타고 왔지 않냐. 아니 진짜 그 차에 못 있겠더라"라며 담배를 피우는 신기루의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은형은 "이렇게 센 척하지 않냐. 근데 오면서 욕하더라"라며 욕을 직접 내뱉으면서 긴장했던 신기루의 모습을 따라 했다.



이은형은 집에서 귀신을 발견했던 이야기를 꺼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은형은 "손님이 와서 쪽방에서 재준이와 잔 적이 있었다. 거기서 자는데 갑자기 눈을 살짝 떴더니 민트색의 도령 옷을 입은 그런 사람이 어렴풋이 서 있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은형은 "나를 안아주더라. 그런 뒤에 재준이랑 갑자기 처음으로 예능을 하게 되었다. 현희 언니가 집으로 놀러 와서 자고 가겠다고 했다"라며 일화를 이어갔다.

그는 "안방에서 같이 자자고 했는데 혼자 편하게 자겠다고 하더라. 근데 아침에 일어나더니 '나 너무 잘생긴 귀신을 봤어'라고 하더라. 똑같은 귀신을 본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홍현희도 이은형 부부처럼 잘 되기 시작했다고.



이후 이야기를 들은 허안나가 이은형 집에서 굳이 자고 가겠다고 했다는 일화가 밝혀졌다. 이은형은 "엄청 취했는데 언니 집에서 자고 가겠다고 하더라. 근데 너무 취해서 복도에서 자고 갔다"라며 결국 귀신을 만나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이은형은 이사하게 되었지만, 그 도령귀신을 데리고 가고 싶어서 방 안에 혼자 들어가 "도령님 같이 가요"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이사 간 집에서는 그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며 아쉽다고 표했다.

사진 = 비보티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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