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9.05 21:33 / 기사수정 2023.09.05 22:0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강경준의 아들 정안이 '최애' 노윤서와의 통화 연결에 감격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와 정안 친구들이 함께 떠난 제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강경준은 정안과 정우, 정안의 친구들까지 11인분 저녁식사를 홀로 준비했다. 고기 굽기부터 세팅까지 고군분투하는 강경준. 아이들 챙기느라 고기 한 점도 못 먹은 강경준을 보던 정안은 쌈을 제조하기 시작, 아빠에게 먹여줬다.
강경준은 "정안이가 저한테 처음으로 술을 따라 줬던 날도 기억한다. 처음 받았을 때 그 느낌을 기억하고 있다"며 "친구들 다 있어서 쌈 싸주는 게 부끄러웠을텐데 이 기분 좋은 느낌을 간직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안은 아빠에게 쌈을 챙겨준 이유로 "(아빠가) 안쓰럽긴 했다. 옆에서 좀 도와주고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뒤 그제야 자리에 앉은 강경준. 그는 정안에 "요즘 학원 잘 다니지?"라고 물었다. 정안은 최근 배우라는 꿈을 갖고 연기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예술고등학교로 전학도 준비 중이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