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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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한효주 지원군, '이경실 子' 손보승이네…물오른 연기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29 09:45 / 기사수정 2023.08.29 09:4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경실의 아들이자 배우 손보승이 '무빙'으로 근황을 전하며 깜짝 놀랄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배우 손보승이 출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손보승은 극 중 미현(한효주 분)이 아들 봉식을 데리고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마주친 이웃으로 등장한다. 정육점 주인은 큰 아들을 업고 다니는 미현에게 "아들이 장애가 있나?"라며 질문을 하고 이에 미현은 분노하지만 알고보니 정육점 주인에게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아들이 있었다.

그 아들이 바로 손보승이었다는 것. 손보승은 외에도 미현의 돈가스 집에 고기를 배달하는 역할로 등장해 '신 스틸러' 면모를 보였다. 그는 극 중 한효주의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취객을 단숨에 주눅들게 하는 비주얼로 활약한 바 있다.

완벽한 대사와 표정 연기로 몰라보게 변신한 손보승에 네티즌들은 "이게 손보승이었다고?", "너무 연기를 잘해서 실제 인물로 섭외한 줄", "가장 되고 연기력도 물 올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손보승은 '속도위반' 결혼으로 23세의 나이에 아빠가 돼 화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경실은 지난 26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다른 자식이 자기가 책임진다고 하면 이것보다 멋있는 남자가 어디 있냐. 그런데 자식 일에는 그게 안 됐다. 심지어 '너 이렇게 나오면 나랑 인연을 끊자'고 했다. 애를 낳고 4개월이 될 때까지 애를 안 봤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해 한 번 더 화제가 됐다.

한편, 과거 이경실은 손보승의 연기 활동에 대해서 "연기 조언은 해주지만 오디션 볼 때는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 저는 한 번도 촬영장에 가본 적 없다"며 "전화해서 아들 잘 부탁한다고 할 수 있는데 못하겠더라. 오해 살까 조심스럽다"고 연예인 엄마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 = 디즈니+ '무빙' 캡쳐, MB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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