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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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시매부' 천뚱, 전정 신경염 투병 근황..."걷지 못해 누워만"

기사입력 2023.08.25 13: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시매부로 알려진 천뚱(임정수)가 8개월간 잠적한 이유를 밝혔다. 

천뚱은 24일 유튜브 채널 천뚱TV를 통해 '8개월 동안 업로드 못한 이유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천뚱은 "사실 건강이 안 좋았다. 어지럼증이 있어서 고생했는데 99% 회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정 신경염을 앓았음을 고백하며 "1월 초 정도에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다.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는 질환인데 갑자기 찾아온다고 하더라. 전조증상은 없었는데 갑자기 새벽에 어지럼증이 생겨서 구토했다. 이게 반복돼서 병원에 가서 검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데는 이상이 없고 귀 쪽에서 오는 어지럼증은 신경 쪽에서 오는 염증이라고 하더라. 약 먹으면서 거의 완치했다"고 설명했다. 



약 8개월간 투병했다는 천뚱은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증상이라 차 운전은 물론이고 걷지도 못했다. 2주 정도는 누워서 생활했다. 그러다가 살살 걸어다니면서 재활하니까 많이 좋아지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먹는 건 문제 없다. 제가 몸이 아프면 구독자분들께 맛있는 거 소개도 못 하고, 먹는 영상도 못 찍지 않나. 걱정했는데 8개월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완치했다. 그 사이에 근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몸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라 조심스러워서 이제야 말씀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천뚱은 제이쓴이 매형이자 홍현희의 시매부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먹방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천뚱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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