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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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vs 하이브 '맞대결'…라이즈·보이넥스트도어, 9월 4일 동시 출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24 18: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9월 4일 'SM' 라이즈와 '하이브' 보이넥스트도어가 동시 출격하며, 맞대결을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월 4일 NCT 이후 7년 만의 새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데뷔를 확정지었다.



라이즈는 NCT 출신 쇼타로와 성찬, 윤상 아들로 알려진 앤톤, 은석, 승한, 원빈, 소희까지 총 7명이 소속되어 있다. 'Rise'(성장하다)와 'Realize'(실현하다)를 결합한 팀명 '라이즈'에는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오랜만에 SM에서 선보이는 신인 그룹인 만큼, 많은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개설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기록을 세웠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5월 먼저 데뷔했던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9월 4일 첫 미니앨범 'WHY..'를 발표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코가 처음 제작하는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하이브의 든든한 지원 속 데뷔하며 화제를 모았고,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보이그룹'에 선정되는 등 폭넓은 관심을 이끌었다.



팀명처럼 '옆집 소년들' 같은 친근함으로 대중에게 다가왔던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컴백에 앞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신보 'WHY..'는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는 모든 순간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 속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이별을 맞고 느낀 감정들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데뷔 당시 밝은 에너지를 선보이던 보이넥스트도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독자적 음악 장르인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내세운 라이즈. 옆집 소년들같은 매력으로 "유일무이한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의 보이넥스트도어.

신인의 풋풋함을 내세운 라이즈와 한층 다크해진 모습으로 컴백하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상반되는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두 팀이 함께 보여줄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KOZ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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