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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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子 준우, '송중기 닮은꼴' 훈남 오빠 성장…'슈돌' 소환 (걸환장)[종합]

기사입력 2023.08.20 23:10 / 기사수정 2023.08.20 23: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장현성이 큰아들 준우 군과 함께 극과 극 배낭 여행에 나섰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많은 사랑받았던 준우 군의 폭풍 성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현성-준우 부자는 20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 출연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계획을 세웠다. 



장현성은 지난 2013년 두 아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두 아들과 케미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받았다. 특히 의젓하고 든든한 '아빠 바라기' 준우 군의 야무진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 

어느새 20대 초반의 듬직한 청년이 된 준우 군은 배우 송중기를 떠올리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 설렘을 내비쳤다. 준우는 "아빠랑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서 친구랑 여행하는 느낌이 들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장현성은 평소 여행을 많이 다녔다면서 "여행이라는 것도 다닐 수 있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여유가 생겨서 편리하고 좋은 환경에서 아무리 여행을 다닌다고 해도 힘들게 다닌 여행이 재산처럼 느껴진다"고 아들에게 전했다. 

과거 연극 배우로 활동하던 당시 여행을 다니며 얻은 자양분이 지금까지 활동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된다는 장현성. 그는 21살이 된 준우의 나이가 자신이 처음 여행을 시작한 나이와 같다면서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도 있겠다"고 미소 지었다. 



잠시 뒤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 씨가 부자 곁으로 왔다. 양희정 씨는 배우 양택조의 딸로도 유명하다. 양희정 씨는 엄마 입장에서 부자가 함께하는 여행의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인지 묻자 "준우는 맛있는 음식 먹고 여유있게 다녀야 한다"라며 아들의 편에 섰다. 

하지만 여행에서 관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현성과는 맞지 않는 성향. 이를 잘 아는 양희정 씨는 걱정스러워했고, 장현성은 "여행하는데 식당에서 먹으려고 기다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벌써부터 두 사람의 다른 성향을 엿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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