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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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된다"…러블루션 박소현, 긴장 제로 '맏언니' 여유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8.17 18: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새 디멘션(유닛) 러블루션(LOVElution) 맏언니 박소현이 '능력캐' 면모를 자랑했다. 

러블루션(공유빈·윤서연·카에데·서다현·박소현·정혜린·니엔·신위)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무한(MUHA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트리플에스 새 디멘션 러블루션은 총 8인의 멤버로 구성,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러블루션은 8명의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을 녹여낸 총 8트랙을 새 앨범에 담아 이들만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엿보였다. 



러블루션에서 가장 맏언니라 밝힌 박소현은 이날 여러 질문들에 나서 솔직하고 깔끔한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팀 내 작사, 작곡 등 음악적 역량을 갖춰 '능력캐'라 불리는 박소현은 "'능력캐'라는 타이틀이 약간 부담처럼 느껴진다"라고 겸손함을 내비쳤다.

이어 "러블루션에서 제일 나이도 많고 멤버들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도 있었다. 하지만 이미 활동 경험이 있는 멤버들의 밝은 에너지에 힘을 얻고, 멤버들이 저를 많이 알려줘서 의지가 많이 됐다. 열심히 할 테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이라 덧붙였다. 

러블루션 데뷔 타이틀곡 '걸스 캐피털리즘(Girls' capitalism)' 무대를 처음 선보인 뒤 박소현은 "많이 떨렸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하지 않았나 자신감이 생겼다. 다음 무대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미소 지었다. 



또 트리플에스의 숙제로 대중성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자 박소현은 "여기에 대해 할 말 있다"라며 먼저 마이크를 들었다. 박소현은 "트리플에스 하면 떠오르는 부분이 '라라라'인 것 같다. '제너레이션' 작곡한 선생님들께서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무조건 된다'라는 생각이 있었다. 앞으로 믿고 듣는 그룹으로 각인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여유로운 내공을 드러냈다. 

나아가 8인 8색 매력이 담긴 새 앨범 속 러블루션의 각기 다른 색깔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자 박소현은 "사실 그동안 저희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직관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로만 판단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마다 모두 다른 능력을 갖고 있다. 다현이는 보컬이 좋고, 유빈이는 끼를 잘 부리고, 니엔은 밝음을 담당하고, 저는 작곡을 하고, 혜린이는 춤을 잘 춘다. 이런 식으로 멤버들의 장점을 다 모아 놓으면 더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팬들이 이 같은 장점들을 보고 러블루션이라는 팀을 조합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러블루션은 오늘(17일)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 '무한'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데뷔 활동에 나선다.  

사진=모드하우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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