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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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아내와 각방 고백 "신혼 때부터 수면 이혼 상태" (고소한 남녀)

기사입력 2023.08.14 10:12 / 기사수정 2023.08.14 10:12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사실 신혼 때부터 각방 생활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15일 방송될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기러기 아빠, 10년 만에 나타난 혼외자로 영혼이 탈탈 털린 아빠까지 '위기의 아빠들'이 등장한다.

오프닝 토크 중 김준현은 "이혼에도 유행이 있다"라며 "얼마 전까지는 50대 이후에 하는 황혼 이혼과 졸혼이 유행했는데, 요즘은 새벽 이혼이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준현은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처럼 신혼 때 이별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라며 이혼 현황을 밝힌다.

이지현도 "최근 SNS를 통해 이혼 신조어를 알게 됐다"라며 "잘 때만 각방을 쓰는 부부를 수면 이혼이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준현은 "저는 신혼 때부터 수면 이혼 상태다"라고 밝혀 모든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김준현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소문나 있기 때문. 하지만 김준현은 곧 "코골이가 심해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김지민이 "딸에게 상처를 받았거나 벽을 느낀 적이 있냐"고 묻자, 김준현은 "최근 8살 딸이 뽀뽀를 피하기 시작했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공감을 끌어낸다.

꽈추형은 김준현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하며 "딸이 5학년인데 지금도 뽀뽀한다. 하루에 500번 해야 한다고 계속 세뇌를 시켰더니 다섯 번 해주는 건 괜찮겠다며 해준다"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매일 학교 앞에 데려다주는데 옛날에는 뽀뽀해 주고 들어가더니 이젠 창피해한다"라며 속상함을 내비치자, 김지민은 "5학년이면 완전 숙녀다"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꽈추형은 "아직 제 눈에는 아이인데 뽀뽀를 거부할 때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라고 대답해 기혼 출연자들이 이에 공감한다고.

한편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Plus·ENA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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