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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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27살 연하에 추파 "돈 많고 일찍 죽는 男 어때?"

기사입력 2023.08.09 18:4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회장님네' 조영남이 27세 연하 조하나에게 호감을 표했다.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조영남에 이어 쎄시봉의 막내 김세환이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김수미의 음식에 감탄을 표했다. 김용건은 "음식 하는 걸 즐긴다"고 말했고, 김수미 또한 "좋아서 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영남은 "내가 그림 그릴 때 좋아서 하는 것처럼"이라며 공감했다. 김용건이 조영남의 그림을 갖고 싶다고 하자 "내가 주겠다. (대신) 하나한테 내 얘기 좀 잘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하나 지금 농촌 총각하고 작업 중이다. 아까 차에서 얘기했지 않냐"며 이장 아들을 언급했다.

조영남은 조하나에게 생각을 잘 해보라며 "성실한 청년이냐, 돈 많은데 일직 죽는 남자냐"라고 구애했다.

김수미는 "(이장 아들이) 오빠보다 돈 많다"고 이야기했고, 김용건은 "근데 일찍 죽는 게 더 중요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미는 "왜 하나를 속물로 만드냐"라며 웃으며 "(조영남) 오래 살 것 같다. 100살 넘을 것 같다"며 안된다고 덧붙였다. 김용건은 "벽에 칠하고 살 것 같다"며 공감했다.

이후 쎄시봉의 '트러블 메이커'인 조영남 때문에 과거 쎄시봉 특집 공연이 무산될 뻔했다는 사연이 이어졌다.

조영남은 "내가 이장희 방송에 나가서 그런 얘기를 했다. 이장희와 윤형주는 가수가 못 된다고. 이장희는 음정이 틀리고 윤형주는 염소 목소리가 나서 그렇다고"라며 공개 디스를 이어가 특집 공연이 무산될 뻔 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영남은 1945년생으로 78세이며, 조하나는 1972년생으로 51세이다.

사진= tvN STOR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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