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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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정인과 두터운 친분…'♥'조정치에게 격리 당한 일화 고백 (장미단)

기사입력 2023.08.07 16:04 / 기사수정 2023.08.07 16:0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이 여사친 정인의 남편 조정치에게 긴급 격리당한 사연을 전한다.

8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에서는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박상철-정인-춘길(모세)-김다현-김유하-정다한-무룡-강승연이 등장, ‘남사친’ VS ‘여사친’ 팀 노래 대결이 담긴다.

‘꼭 한 번 듀엣 가요제’에서 손태진의 여사친으로 등장한 정인은 “손태진의 아는 누나로 나왔다”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고, 손태진은 “정인 남편인 조정치와 먼저 알게 됐다, 근데 육아 때문에 두 사람을 동시에 못 본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진은 “행사와 공연을 같이 자주 다녔지만 듀엣을 해본 적 없다”라며 정인을 게스트로 초청한 이유를 밝혔고 정인은 “손태진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간다”라며 손태진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안겼다.



또한 손태진은 “정치 형님, 첫째 조은이와 함께 제주도로 행사를 간 적이 있다”며 “그런데 은이가 저를 너무 좋아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다 삼촌이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오빠라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손태진은 “그걸 본 정치 형이 진짜 싫어했다”며 “‘오빠’라고 하는 순간, 은이를 데리고 가더라”는 격리 일화를 들려줘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손태진과 의외의 친분을 과시한 여사친 정인, ‘음색 천재’ 두 사람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어떨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에녹은 “‘나의 연예인’ 나와!”라는 애정 가득한 소개 멘트를 전하며, 과거 ‘불타는 트롯맨’에서 함께한 트롯 가수 춘길을 호명했다. ‘불트’ 경연 당시 ‘밤안개’로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에녹과 춘길은 다시금 무대를 재연했고, 유혹적인 웨이브 댄스에 “으쌰”라는 감탄사를 넣는 여전한 찰떡 호흡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중연은 “고백을 받았다”는 깜짝 폭로와 함께 “내 마음에 슈퍼스타”라며 ‘트롯 귀요미’ 김유하를 여사친(?)으로 소개했다. 그리고 김유하는 무릎을 꿇은 채 자신과 눈높이를 맞추는 김중연에게 “여전히 멋있다”고 말해 현장의 환호를 터지게 했다. 

이에 손태진이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육식공룡상”이라고 칭했던 김유하를 향해 “난 여전히 육식공룡이야?”라고 묻자, 김유하가 재치 만점 답을 전해 현장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과연 김유하의 답은 무엇이었을지, 에녹과 춘길, 김중연과 김유하의 숨겨진 절친 사연은 어떤 것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정인과 춘길, 김유하 외에도 의외의 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해 TOP7과 특별한 인연을 밝힐 예정이다”라며 “친분만큼이나 끈끈한 듀엣 케미로 명품 무대를 완성해 시청자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릴 ‘꼭 한번 듀엣 가요제’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불타는 장미단’은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불타는 장미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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