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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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짐 싸서 친정 들어와…부담스러워지기 시작"

기사입력 2023.08.04 12:2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자가 일주일째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3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집 나와서 친정살이 일주일째.. (ft. 엄마 눈치 보여서 참다참다 뛰쳐나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씨에 미자는 "여름의 마지막 낭만을 느껴 보고 싶어서 야장에 왔다"라며 야외 좌석에서 혼술을 시작했다.



온면과 차돌마늘쫑볶음을 먹으며 미자는 "제가 지금 엄마 집에 얹혀살고 있다. 짐을 싸서 친정에 들어왔다"라며 "사실 저희 신혼집이 이사를 간다. 집을 수리하는 것 때문에 친정에 산 지 일주일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자는 "엄마가 나이가 들면서 힘드니까 요리를 안 하시다가 제가 오랜만에 들어오니까 요리를 시작하셨다. 처음에는 기쁨으로 요리를 해주셨다. '우리 딸 1년 동안 너무 보고 싶었다' 하면서 음식을 해주시다가 점점 지쳐가시는 게 느껴진다. 고기를 볶으면서 한숨 소리가 들리고 굉장히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라며 친정살이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녁은 일이 있다고 하고 나왔다. 어머니 좀 편하게 밥을 먹고 들어가려고 한다"라며 홀로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장광 전성애의 딸 미자는 2012년 MBC 코미디언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4월 선배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리고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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