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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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안보현 작품 즐겁게 봤다"…추천까지 했었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03 20:51 / 기사수정 2023.08.03 20:5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핑크빛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수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마리끌레르 코리아를 통해 근황과 TMI 토크를 전했다.

지수는 휴일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냐는 질문에 "맛있는 저녁을 먹는다든지 집에서 뒹굴뒹굴 한다든지 보고 싶었는데 못 봤던 영화나 드라마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집순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재밌게 본 작품에 대해 "'유미의 세포들'이다. 웹툰부터 팬이었는데 드라마화한다고 할 때부터 기대를 했고 시즌2까지 즐겁게 봤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언급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유미의 세포들'은 안보현의 대표작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안보현은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안보현은 구웅 역으로 출연, 장발의 헤어스타일과 수염, 후줄근한 옷차림 등 원작을 그대로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원작부터 팬이었다는 지수의 말에 누리꾼들은 "만날 운명이었나", "잘 어울린다", "안보현은 진짜 구웅 그 자체였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수, 안보현은 3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고, 양측 소속사가 이를 인정하면서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특히 앞서 제기됐던 블랙핑크 열애설 중 처음으로 인정한 경우여서 더욱 이목을 모았다.

7살 차이인 두 사람의 열애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수는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최근 15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2021년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안보현은 2007년 모델로 데뷔, 2014년 KBS 2TV 드라마 '골든 크로스'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마이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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