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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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최초 열애 인정' 지수♥안보현, 커플 탄생 [종합]

기사입력 2023.08.03 11: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3일 디스패치는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은 지수의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지수의 집을 방문하는 안보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반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지수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안보현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지수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특히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중 열애설을 인정해 한층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빠르게 두 사람의 열애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대응했다. 이에 지수는 블랙핑크 중 유일하게 공개 열애를 하는 멤버가 됐다.

앞서 블랙핑크 제니는 지드래곤·방탄소년단 뷔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뷔와는 여러차례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양측은 무대응 입장을 이어갔다. 

또한 로제는 배우 강동원과 열애설에 이름이 올랐으나,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리사 역시 해외 매체를 중심으로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이 확산됐으나,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안보현은 1988년생, 지수는 1995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이다.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 3월에는 솔로곡 '꽃'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서도 활약했다. 또한 JTBC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배우에도 도전했다.

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마이 네임', '유미의 세포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장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주연으로 활약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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