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8.03 10: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임지연이 송혜교·김태희 등 선배들에 귀염받을 수밖에 없는 쾌활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임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임지연에 "마지막으로 본 게 '런닝맨'이었다"고 반가워했다. 조세호를 보던 임지연은 "(조)세호 오빠는 최근에 사석에서 뵀었다. 낯가림이 있어 보였다"며 "그때 SNS 맞팔로우를 했다. 신기하기도 하고 선배님이랑 맞팔했으니까 '좋아요'도 많이 눌렀는데 제게 관심이 없으시더라. 그럴 거면 팔로우를 왜 했냐"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최근 종영한 ENA '마당이 있는 집'까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임지연은 인기를 실감한다면서 "촬영 스태프들이 말해주고 있다. SNS 팔로우 수도 10배 넘게 증가했다"고 웃었다.
MBTI(성격유형검사) ENFP라는 임지연은 "낯가림이 없다. 호기심이 많아서 처음 본 사람도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다. (송)혜교 언니랑 첫 촬영할 때 '언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물어봤다. 활짝 웃으면서 받아주시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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