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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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고대문명 관심 많아, 큰 일 벌였다"

기사입력 2023.08.01 14:36 / 기사수정 2023.08.01 14:3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차승원이 '형따라 마야로' 출연 이유를 밝혔다. 

1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아홉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과 방글이PD가 참석했다. 

'형따라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국내 예능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1박2일 시즌4'를 연출한 방글이 PD가 CJ ENM 이적 후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차승원은 "제가 한 공간에서 자고 먹고 하는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나. 방PD님이 이야기를 잘 해주셔서 그런데 사실 (고대 문명에 대한) 한 줌도 안 되는 지식이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진 것"이라며 머쓱해 했다.  

이어 "예전부터 이슬람, 마야 문명에 관심이 있긴 했다. 나름 책도 접하고 했었다. 오랜만에 예능을 하는데 좋아하고 의미 있는 예능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에 이렇게 큰 일을 벌이게 됐다. 그리고 제 인간관계가 깊고 넓지 않다. 그 단조로움 중에서도 촘촘히 좋아하는 두분을 힘든 여정 속에 끌고 가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 또 이들에게 많이 의지했다. 처음 보는 분들은 무슨 쌩뚱맞은 조합이냐 하겠는데 끝날 때 쯤이면 이 관계가 빌드업이 돼 '이 사람들이 이래서 가게 됐구나' 당위성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형따라 마야로'는 오는 8월 4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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