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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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이영지에 분노 폭발 "제발 이기라고!"...'빡미'의 귀환 (지락실2)[종합]

기사입력 2023.07.21 21:39 / 기사수정 2023.07.21 21:3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미미가 훈민정음 게임 끝에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발리 우붓에서의 여행을 이어갔다.

나PD는 "옵션 투어 대방출의 날. 작은 게임을 통해 이긴 팀만 해당 투어를 떠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을 위해 이은지와 이영지가 'ZZ 팀'을 결성, 미미와 안유진이 'ㅇㅇ 팀'을 결성했다.

게임 종목은 훈민정음 알까기였다. 종목을 듣자마자 이영지는 "완전히 큰일났다"고 당황했다. 이은지는 "하지만 나는 성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첫 번째 옵션인 몽키 포레스트를 두고 알까기 대결을 펼쳤다. 안유진은 뜻밖의 실력을 뽐내며 "할머니 댁에서 바둑판에서 알까기를 하며 조기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미가 자리를 옮겨 가며 게임에 집중하자, 이영지는 "원래 이렇게 동서남북 다 쓰는 게임이었냐"고 말하며 영어를 사용해 패널티를 받았다. 이영지는 또한 "양심 조기 교육을 너무 심하게 당했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이영지는 "한 번 픽하면 후비고"라고 말하며 말 두 개를 아웃시켜 웃음을 안겼다. 이은지는 "너 원어민이냐"고 어이없어했다.

말 하나가 남은 상태에서 뜻밖의 선전을 보이자 이영지는 텐션이 올라 계속해서 추임새를 넣었다. 이은지는 "입을 좀만 다물어 달라"고 부탁하며 "우리는 같은 팀"이라고 당부하다가 패배했다.



두 번째 옵션인 발리 스윙은 지구 용사 4인방 누구도 희망하지 않는 옵션이었다.

이영지는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버저 비터"라고 말해 패널티를 얻었다. 이은지는 "한 번만 봐 달라. 우리 애가 낮잠을 너무 많이 자서 흥분 상태"라고 애원했다.

이영지의 횡포에 이은지는 "여기가 원숭이 숲 아니냐"고 당황했다. 결국 'ㅇㅇ 팀'이 승리하며 발리 스윙 옵션을 획득했다.

미미는 "만약에 네 개 다 하면 네 개 다 내일 해야 되는 거냐. 따 놓고 돈을 주고 안 가든지 해야겠다"고 중얼거렸다.

그러나 이영지가 세 번째 게임에서도 부진한 실력을 보이자, 미미는 "제발 이겨라. 이기라고!"라며 호통치며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마지막 옵션인 한식당을 건 마지막 게임에 멤버들은 진심 모드로 임했다. 이영지가 "내 계획이 뭔 줄 아냐"고 묻자, 이은지는 "입을 여물어라"고 부탁했다.

결국 이영지는 영어를 사용해 패널티를 받게 됐고, 이은지는 바닥에 주저앉으며 허무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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