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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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몸 바꿀 수 있다면 오대환·마동석 같은 큰 몸"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3.07.05 10:5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돌싱포맨' 최귀화가 몸이 바뀐다면 오대환, 마동석과 바뀌고 싶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최귀화에게 "'악마들'처럼 몸이 바뀔 수 있다면 누구와 바꾸고 싶나"고 물었다.

이에 최귀화는 "오대환처럼 큰 몸을 갖고 싶다. 동석이형도 있고"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마동석 씨를 예전에 '백술예상대상'에서 (봤다)"며 "감동을 받은 게 그때 (마동석 씨가) 엄청날 때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기서 걸어오는 거다. 자리가 있나보다 하고 앉아 있는데 '상민씨' 하고 인사를 (하더라). 순간 '악수를 청했어' 하고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동석이한테 그때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 그때 까려고 그랬었대"라고 농담을 했고, 이상민은 "일면식도 없는데 왜 갑자기 날 까냐고. 날 깔 이유도 없는데"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탁재훈은 "'아! 상민씨!' 하려다 '상민씨~'한 거다. 일면식도 없어도 싫은 사람은 그냥 싫잖아"라고 또 한번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임형준은 "(마동석 씨가 상민 씨) '음악의 신'을 너무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형준 씨는 마동석 씨랑 친하냐"라고 물었고, 임형준은 "미국에서 왔을 때부터 알았다. 미국에서 한국 오자마자"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어렸을 때 형준이가 헬스 같이 하고 그랬다고 소개해주고 운동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범죄도시’ 시즌1만 나왔죠? 시즌2에서는 분위기 어땠나"라고 물었다.

임형준은 "시즌1에서 죽었다"고 답해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이상민은 "'살려주세요' 할 수도 있지 않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최귀화는 이날 과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이상민은 최귀화에게 "무명 때 6년 수입이 180만 원이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취귀화는 "그것보다 안 됐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임형준은 "당시에는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던 때"라고 더했다.

이에 최귀화는 "엄마가 너무 답답하신 나머지 점을 보러 가셨다. 무속인이 늘그막에나 잘 된다고 말을 했었다. 그때는 귀담아 듣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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