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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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美에서도 축구 홀릭 "내게 축구란 음악이다" (마리히)[종합]

기사입력 2023.06.18 22:10 / 기사수정 2023.06.18 22: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임영웅이 미국에서도 축구 사랑을 빼놓지 않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4화에서는 임영웅이 미국 마트에 방문한 모습이 방송됐다.

미국 마트에 처음 방문한 임영웅은 이제 직원의 인사에도 여유롭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미국에 왔으니 미국 맛을 먹고 싶다"면서도 배가 불러 먹고 싶은게 없다며 소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구경만 해도 좋다"는 그는 "반찬은 엄마와 할머니가 싸주신 것 먹고"라며 고기에 눈길을 뒀다. 고기 마니아인 임영웅은 깊은 고민 끝에 안심과 립아이를 골랐다.

임영웅은 "평소에도 육류를 엄청 좋아하나 보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육류를 고르더라"며 자신의 모습에 어색해했다. 

임영웅이 물건을 고르지 못하자 스태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스태프들은 이것저것 물건을 담기 시작했다. 한참을 돌아다니던 임영웅은 한 브랜드의 소시지를 사며 "이름이 마음에 든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임영웅은 "미국 마트는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한국과 비슷하더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촬영이라는 것도 잊어버리고 '찐텐'으로 장을 봤다"고 즐거워했다.



숙소로 돌아온 그는 도착하자마자 장본 짐을 정리하는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역시나 제일 먼저 고기를 집어 고기 마니아의 면모를 다시금 보였다. 이어 샴푸를 냉장고에 넣으려는 장난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한편, 축구 사랑꾼인 임영웅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펼쳤다. K리그 프로 선수 출신인 친구 영준과 함께 축구를 했다. 임영웅은 프리킥에서 굴절 골에 성공해 1:0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임영웅은 "나에게 축구는 음악이다. 떼려야 뗄 수가 없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행복한데 힘들다"면서 함께 축구를 한 동료들에게 싸인을 해준 뒤 밥을 먹으러 나섰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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