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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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온유→빌리 수현까지 활동 중단…아이돌 건강 또다시 '적신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17 14: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빌리(Billlie) 수현이 건강상의 이유르 활동을 중단하면서 다시금 K팝 아티스트들의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빌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수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현은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건강회복을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수현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아티스트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수현 뿐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아이돌이 급격하게 많아지고 있다.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이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며 "이에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같은 달에는 아이브(IVE) 레이가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어진 5월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9일에는 콘서트와 정규 8집 활동을 앞두고 있던 샤이니(SHINee) 온유가 활동을 중단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면서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온유 또한 직접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남기면서 팬들을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에스파(aespa) 지젤, 블랙핑크(BLACKPINK) 제니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탈이 나기도 했다.

과거에도 트와이스(TWICE) 미나와 정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사례가 있는데, 최근 들어 이러한 경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

때문에 소속사에서 각 아티스트들을 잘 케어할 수 있도록, 그리고 팬들은 그들이 건강을 잘 회복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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