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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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김은희 부부, 천만 원 주면 키스도 거뜬…"사람 다 있는 곳에서"

기사입력 2023.06.14 06: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 부부가 천만 원에 키스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은이네 회사와 계약한 김은희! 모든 것은 송은이의 큰 그림이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은희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와 계약을 맺었다. 송은이는 "장항준이 시소로 오라고 꼬셨냐"고 묻자 김은희는 "내가 탐낸 것"이라며 "자랑을 너무 많이 한다. '술 사줬다. 리액션이 좋다'고 했다 얼굴이 밝아져서 오더라"고 답했다.

장항준은 "영화 '리바운드' 때문에 좌절하고 있는데 한 작가가 와서 '그러면 이제 눈물 자국 있는 말티즈'냐고 하더라. 빵 터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은이가 "'장항준 감독 같은 남편 있으면 나도 억대 벌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디 그런 남자 없나'라는 댓글이 달렸다"고 하자 김은희는 "복잡한 마음이다. 좋은 사람이긴 하다. 우리 어머니의 이상형이다"라고 답했다.



장항준이 장모님의 이상형이라며 득의양양하자 김은희는 "그래서 요즘 엄마가 저한테 '장 서방이 바람이 난 것 같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희 작가가 야구를 좋아한다고 하자 송은이가 "만약에 야구장에 갔는데 키스타임에 두 사람이 잡히면 어떡할 것이냐"고 묻자 장항준은 "돈을 주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장원석 대표가 '키스 안 한 지 오래됐죠? 이게 문제라니까'라며 부부라면 키스해 보라더라"라고 에피소드의 운을 띄웠다. 김은희는 "키스하면 천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키스를 했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김은희와 장항준은 동시에 "했다.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 했다"고 답했다. 김은희는 "진짜로 500만 원을 줬다. 그래서 다시 돌려줬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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