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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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김동욱, 천우희 손잡고 사기 조직 가담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07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로운 사기' 김동욱이 천우희의 사기 행각에 가담하겠다고 선언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4회에서는 한무영(김동욱 분)이 이로움(천우희)의 사기 행각에 가담하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움은 한무영에게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사기 행각을 벌여 양부모가 가지고 있던 살해된 유명훈의 사망보험금을 되찾았다. 앞서 서계숙은 유명훈을 친구 부부에게 입양 보냈고, 유명훈의 죽음에 대해 진실이 감춰져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유명훈은 양부모와 함께 여름휴가를 떠났고, 사망보험금을 노린 양부모에게 살해를 당했던 것.



특히 한무영은 법을 이용해 진실을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로움은 법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갈등을 벌였다.

한무영은 사망보험금을 찾기 위해 사기를 벌인 이로움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요"라며 의아해했다.

이로움은 "내가 제시한 유일한 해결책을 비웃었잖아. 그냥 인정해. 나는 못 하는 걸 당신은 했다고"라며 다그쳤고, 한무영은 "서계숙 씨한테 책임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그 입장에 공감했던 거 아닙니까? 나한텐 이로움 씨 안전이 제일 중요해요. 이렇게까지 할 필요 전혀 없었어요. 이로움 씨가 살인자이건 사기꾼이건 이용할 생각 없어요. 그리고 이 방법은 잘못됐어요"라며 밝혔다.

그러나 이로움은 "이로움은 "핸드폰도? 잘 생각해. 후회하지 말고. 선택권을 줄게. 돈을 돌려주면 핸드폰도 돌려주는 거야. 핸드폰을 쓰면 돈도 그래야 하고. 일주일 줄게"라며 못박았다.



이로움이 넘긴 핸드폰에는 유명훈이 살해됐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는 증거 영상이 담겨 있었다. 한무영은 끝내 핸드폰 속 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졌고, 검사와 기자에게 제보했다.

유명훈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뉴스로 보도됐고, 한무영은 서계숙을 찾아가 위로를 전했다. 한무영은 유명훈의 일기장을 보여줬고, "명훈이 학교에서 찾은 일기장입니다. 명훈이 어머니를 원망한 게 아니었어요. 어머니를 걱정했고 이해했어요"라며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한무영은 이로움에게 "같이 해요. 같이 하자고요. 로움 씨가 하려는 거"라며 제안했다. 이로움은 "내가 뭘 하는데?"라며 물었고, 한무영은 "사기"라며 선언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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