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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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게스트 없으면 양세찬 얼굴 잘 생겨보여"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05 07: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양세찬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기획한 '디톡스 투어'로 꾸며졌다. 



멤버들이 직접 설계해 여행을 떠나는 장기 프로젝트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첫 주자가 된 송지효는 자신이 계획한대로 멤버들과 여행을 떠나기 위해 미리 제작진과 만나서 회의에 돌입했다. 송지효는 "휴식이 콘셉트인 '지효스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지효는 "멤버들이 쉬는 시간에 핸드폰을 많이 보는데, 네트워크와 단절된 시간을 가져보고자 하다. 그리고 자주 먹던 라면이나 중국음식 대신 자연 음식을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자연을 느끼면서 새소리도 듣고, 나무도 보고, 너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송지효의 계획에 맞춰 제작진은 강원도 화천의 한 마을을 찾아 '런닝맨' 멤버들을 불렀다. 

멤버들은 '지효스테이'인줄 모르고 촬영장을 찾았다. 지석진은 가만히 있다가 '런닝맨'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자 "이게 바로 경치다!"라고 기계적인 멘트를 던졌고, 갑자기 셀카까지 찍었다. 이런 지석진의 모습에 김종국은 "셀카를 찍을만큼 예쁘지는 않은데?"라고 놀렸고, 유재석도 가식적인 지석진의 모습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유재석은 "소민이가 오늘 세찬이를 보자마자 '세찬아~ 보고싶었어~'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오늘은 게스트가 따로 없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전소민은 "게스트가 없는 날에 세찬이의 얼굴이 좋아보인다"면서 웃었고, 지석진은 "뭐가 멋있냐. 완전 쭈그러들었구만"이라면서 질투했다. 

그러면서 지석진은 양세찬에게 "지금 붙어도 얼굴은 자시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고, 이를 본 유재석은 "잔잔한 호수에 얼굴 한 번 봐라. 형 얼굴 많이 무너졌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자 지석진은 "나는 내 얼굴을 잘 안본다. 작년부터 셀카를 안 찍는다"고 했고, 김종국과 송지효는 "방금 전에 셀카 찍지 않았냐"면서 놀렸다.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른 지석진의 모습에 하하는 "형도 너무 헷갈릴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고, 지석진도 "나도 내 마음을 파악을 못하니까 미치겠다"고 인정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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