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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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재난문자 오발령, 아이들 기분 안 좋을까 노심초사" (씨네타운)

기사입력 2023.05.31 15: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윤지가 오전 발생한 경보 오발령으로 아이들의 등교를 걱정했다고 토로했다.

31일 방송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드림팰리스'(감독 가성문)에 출연한 배우 이윤지와 김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이윤지의 자녀 라니와 소울의 팬이다. 오늘 학교는 잘 갔냐'는 청취자의 질문을 읽으며 31일 오전 혼란스러웠던 등교 준비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이윤지는 "다행히 정신없는 와중에 (학교에)잘 갔다"며 "아이들이 소리 때문에 새벽에 깨서 등원 길 방해될까 노심초사 했는데 잘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아침에 깨는 기분에 따라 준비가 수월하기도 아니기도 하다. 아침에 재난 문자로 깨서 기분이 안 좋을까봐 염려를 많이 했다"며 현실 엄마의 면모를 드러내 청취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윤지는 딸들의 나이가 아직 9살과 4살 아이라며 "아직 기분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선영은 "그거 다 한때다. 그 시절이 너무 그립다. 정말 예쁘다"며 한창 예쁠 시절을 육아하는 이윤지에 대한 부러움을 표했다.

박하선 또한 "저는 이제 아이가 7살이다"라고 자신의 아이를 언급했고 김선영과 이윤지는 "벌써 그렇게 됐냐. 남의 아이는 빨리 큰다", "왜 이렇게 많이 컸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31일 오전 6시 41분, 서울시 전역에는 6시 32분경 발령된 북한의 우주발사체에 의한 경계경보가 울렸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대피를 안내했으나 이내 행정안전부는 오전 7시경 경보가 오발령임을 공지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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