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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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뽀뽀 안 해줘"…박군, 팽현숙♥최양락에 '고민 토로'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3.05.29 23:59 / 기사수정 2023.05.29 23:5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군이 팽현숙을 만나 한영이 뽀뽀를 안 해준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과 한영이 팽현숙, 최양락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군은 병원에 누운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군 곁에 있던 한영은 "예뻐지는 거 좋아하잖아"라는 얘기를 해주며 박군의 피부과 시술을 위해 피부과에 방문한 것임을 공개했다.

한영은 박군이 피부과 시술을 앞두고 잔뜩 긴장하고 있는 것을 보더니 "쌍꺼풀도 했잖아"라고 쌍꺼풀 수술을 언급했다. 한영은 스튜디오에서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코도 두 번 했다. 한 번은 낮게 돼서 마음이 안 들었단다"라고 박군의 코 수술을 얘기했다. 이지혜는 한영의 폭로에 박군을 대신해 발끈했다.



시술을 앞두고 겁에 질린 박군은 피부과에서 준 인형을 안고 시술을 받았다. 한영은 갸름해진 턱선을 자랑하며 나타난 박군의 비주얼에 만족스러워하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보이면 난감하다면서 웃었다.

박군과 한영은 피부과 방문을 마치고 최양락과 팽현숙을 만났다. 팽현숙은 최근 박군이 소음성 난청 판정을 받은 얘기를 꺼내며 "아내 분이 몸에 좋은 거 계속 해줘야 한다. 이게 바로 시어머니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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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은 박군과 한영을 위해 준비한 집밥 한 상을 보여줬다. 박군과 한영은 어마어마하게 차려진 밥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장어구이, 소불고기, 훈제요리 등 메인요리 11가지에 김치만 9가지인 78첩 반상이었던 것.

팽현숙은 "박군 엄마 밥상이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박군 어머님이 이 모습을 보면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고 했다. 한영은 "진시황도 이렇게는 못 먹었을 것 같다"며 반찬이 너무 많이 어떤 음식부터 먹어야 할 지 몰라하는 모습이었다. 

팽현숙은 박군이 잘 먹는 것을 보고 과거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식사자리를 가졌을 당시를 회상했다. 팽현숙은 "저렇게 맛있게 먹는 사람을 처음 봤다. 평소 얼마나 못 먹었으면 저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지? 박군한테 뭘 해줘야겠다 생각이 드는 거다"라고 말해 한영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최양락은 박군과 한영에게 "결혼 1년 차면 밤마다 뜨겁지? 우리도 1년 차 때는 괜찮았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뭐가 괜찮아"라고 소리치며 어이없어 했다. 
 
박군은 스킨십 얘기가 나오자 한영이 뽀뽀를 안 해 준다면서 최양락에게 아내가 뽀뽀를 잘해주는 방법을 물어봤다. 최양락은 "네가 시원찮은가 보지"라고 박군 탓을 했다. 한영은 박군이 워낙 장난을 심하게 쳐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해줬다.

박군은 뽀뽀에 이어 한영이 자신을 보고 안 씻는다고 잔소리를 한다며 본격적으로 고자질을 하기 시작했다. 팽현숙은 박군 편을 들면서 "아내가 너무 깔끔을 떨면 집안이 되는 일이 없다"고 급발진했다. 한영은 말로만 듣던 시월드 분위기를 경험하며 긴장한 채 팽현숙의 얘기를 들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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