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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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 충격 사주 "내년 새 여자 생겨…아내와 둘 중 고민" (걸환장)

기사입력 2023.05.23 05:4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걸환장' 류필립의 사주가 충격을 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류필립의 충격적인 사주가 공개됐다.

이날 류필립, 미나 가족은 싱가포르의 한 역술가를 찾아갔다. 

이미 결혼은 했지만 재미로 궁합을 보는 두 사람. 미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박나래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까봐 걱정했다.

미나는 단번에 직설적인 성격이라고 말한 반면, 류필립에 대해서는 한참 종이를 바라보며 생각하던 역술가는 돈 쓰는 것에 아주 조심스러운 사주라고 말했다. 짠돌이로 유명한 류필립. 찰떡같이 파악한 역술가의 용함에 박나래는 "그게 사주에 다 나와요?"라며 깜짝 놀랐다.



억만장자가 되고 싶은 야망이 있다는 류필립은 과거 주식에도 도전했던 적이 있다고. "배우 성룡의 사주와 비슷하다"는 말에 스튜디오는 술렁거렸다. 미나는 "그럼 일적으로 성공하는지?"라며 류필립의 성공 가능성을 물었다.

이에 머뭇거리던 역술가는 "이 사주는 다른 여자들이 많이 따르는 사주다"라며 갑자기 여자 이야기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순식간에 얼어붙은 분위기. 미나는 "눈웃음 주니까 그렇지!"라며 류필립을 단속하며 넘어가려고 했지만, 역술가의 폭탄 발언은 계속 이어졌다. 

"내년에 류필립에게 새로운 여자가 올 수 있다. 심적으로 힘든 시기가 올 것이다. 아내와 새 여자 사이에서 고민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주 결과에 미나 역시 "솔직히 놀랐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현재 류필립은 누구보다 가정적인 남편이라고. 미나는 류필립이 여자들에게 친절할 뿐, 전혀 그런 기미는 없었다고 답했다. 

역술가는 미나의 말에도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터질 수 있다. 그 스트레스의 시작이 내년일 수도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계속 이어갔다. 결국 담담한 척 넘어가려고 했던 미나는 얼굴을 굳혔고, 류필립도 미나의 눈치를 봤다.

미나는 앞서 '살림남' 출연 당시 봤던 류필립의 사주를 언급했다. "그때 35살 때부터 여자 조심하라고 했는데 내년에 만으로 딱 35살이다. 그게 딱 맞아서 너무 신기하다"는 미나의 말에 오히려 규현이 "재미로 본 것 아니냐"며 안절부절못했다.

그러나 1년에 2번 정도 사주를 본다는 장정윤도 "(김승현은) 52세에 바람 날 확률이 있다고 하더라"며 한 술 더 떠 MC들을 기겁하게 했다.

사진 = KBS '걸환장'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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